마장호의 출렁다리로 들렀다. 맛집 신트루메
- 마장호 출렁다리에서 들른 맛집 신토루메 다들 휴가 시작됐죠?우리 남편은 다음주인데 시국이 이러니 못갈 것 같아. T.T. 사태가 이렇게 심각해지기 전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싱글 메이 맛집. - 여기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반해서 - 이 더운 여름, 잘 지내려고 엄마들이랑 마장호 출렁다리에 갔다가 맛집을 찾아서 또 찾았네요마장호 출렁다리가 그렇게 좋다고 중이맘이 평소에 자주 얘기해서 아이들 방학을 앞두고 있을 때 우리 한달 고생할 테니 미리 맛집이라도 다녀오자고 했거든요. 신틀메는 가게 앞에 계곡을 끼고 있어서 정말 좋아해요시켜놓고 발 담그셔도 되고 다 먹고 잠시 담그셔도 되고예전에는 계곡에 평상을 만들어 발을 담근 채 닭볶음탕이나 백숙을 먹었는데 지금은 다 떨어졌어요.청결하기 때문에 관리가 더 잘 되고 있어 손님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.요즘 식당은 너무 힘들 것 같아요.그렇다고 돌아다닐 수도, 집안에 틀어박혀 있을 수도 없는 이 시대가 정말 미워요.끝이 있긴 있을까요? 끝이 없으면 어떡하죠? 신틀메는 상당히 넓어서 한번 둘러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작년에 왔을 때는 못 본 것 같은데 야외석이 쿨링존으로 되어 있어서 공중에서 차가운 물이 쏟아지거든요. 이렇게 하면 계곡 느낌도 살아나고 더위가 식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제가 갔을 때도 더웠는데 지금은 폭염이잖아요이런 배려가 좋네요 안내받은 자리로 가겠습니다.실내가 아닌 사방이 트인 야외석으로 옆 테이블과도 분리되어 더욱 안심이 되는 곳.마장호 출렁다리는 오전에 출발해서 갔는데 그래도 그 근처 맛집은 몰라서 장흥에 있는 신틀메에 왔는데 거리는 11~2km로 시간은 걸려도 25분 정도입니다.마장호 출렁다리의 맛집이라면 이 정도 이동은 가능합니다. 메뉴입니다. 닭과 오리고기 두 가지로 나뉘며 닭은 백숙과 닭볶음탕으로 나뉘고 오리고기도 백숙과 구이로 나뉘네요.저희는... 아이랑 같이 온 게 아니니까 무조건 매운 거, 닭볶음탕 시켰어요 (6만) 아날로그 세대로 주문했는데 스마트한 카드태그로 주문하시면 ...